[신간 소개] 뉴스에서 토크까지 : 미국 저널리즘에서 의견과 논평의 확장 등
저자 소개 : 킴벌리 멜처(Kimberly Meltzer)
현재 메리마운트대 커뮤니케이션부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이 책 이전에 TV 뉴스 앵커와 언론의 전통이라는 책을 낸 적이 있었네요. 제가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Journal of Mass Communication and Society'에서 리뷰로 소개를 해서입니다.
이 책의 쓸모 예상
유튜브 등을 필두로 오피니언 저널리즘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하고 있고, 언론사 내부에서도 단순 사실 전달에만 기반하는 보도 양식을 의견성 콘텐츠로 채워가는 경향들이 두드러지고 있죠. 그러한 흐름을 어떤 프레임에서 볼 것인가에 대해 이 책은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 책과 관련한 저자의 논문
- [2015] 디지털 뉴스 미디어의 책임감, 신뢰성, 학문적 영향 측면에서 비시민교양적 정치 토크의 저널리즘적 우려
- [2010] TV 뉴스 앵커 및 언론 전통 : 저널리스트가 기술에 적응하는 방법
- [2007] 신문 논설위원회와 미국의 정치 후보를 지지하는 관행
- [2019] 앵커와 텔레비전 프리젠터
기타 정보들
아래는 이 책의 목차입니다. 대략 목차만 봐도 킴벌리가 하려는 이야기는 대부분 짐작해볼 수 있을 겁니다.
From News to Talk : The Expansion of Opinion and Commentary in US Journalism
1. 현시대의 저널리즘
- 기자들은 2016년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 등의 레토릭를 어떻게 다루었나?
- 2016년 선거 이후 기자들은 무엇을 말했나?
- 왜 저널리즘 담론을 조사하는가?
- 실천 공동체로서 저널리스트들
2. 뉴스에서 토크 증가
- 저널리즘 모델들
- 뉴스에서 오피니언은 증가해 왔는가?
- 기자들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통해 오피니언 저널리즘이 증가하는 중
- 왜 뉴스에서 오피니언이 증가했을까?
- CNN(Jeff Zucker’s)의 프로그램 '다양화' 개발 전략
- 기자들 자신들만의 브랜드 사이트를 시작하다
3. 디지털 뉴스 미디어의 비시민교양(Incivility)과 오피니언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
- 교양(civility)에 대한 정의
- 교양, 정치, 저널리즘에 대한 연구들
- 방법
- 분석
- 논의
4. 모든 유형의 뉴스에서 나타난 기자들의 의견, 논평, 비교양성에 대한 인식
- 미디어에서 정치적 담론의 비시민교양(incivility)과 비시민적(uncivil) 어조가 증가하는 이유
- 매체별 오피니언과 논평의 차이
- 오피니언과 논평의 증가는 긍정적이거나 중립적
- 소셜미디어를 통한 일반인/블로그/시민 기자들의 의견과 논평은 레거시/빅미디어의 필터로 발화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 뉴스 내 오피니언 때문에 수용자를 걱정하지 않는다
- 뉴스 내 비교양성 때문에 수용자를 걱정하다
- 비교양성을 염려하지 않는다
- 일반인, 수용자에 의해 영구화하는 혹은 / 그들로 인해 발화되는 비교양성을 우려하다
- 사용자/수용자의 비시민적 댓글을 염려하지 않는다
- 나쁘든 좋든 과열된, 비교양적 의견 표현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 '오피니언'이라는 콘텐츠 라벨의 표기 소홀은 수용자들에게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 의견과 논평의 증가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 세대 차이라고?
- 오피니언이나 논평이 아닌 "관점 저널리즘" 또는 비슷한 것으로 부르다
- 의견형 콘텐트를 제공하는 기자들은 자신과 자신의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5. 오피니언 ≠ 비시민교양. PBS의 브룩스와 실드의 사례
- 매개된 정치 담론
- 방법
- 확인한 것들(findings)
- 논의 우리는 시민교양(civility)을 어떻게 설명할까?
- 결론
6. 상징 또는 우연한 일치 : 기자들은 케이티, 앤더슨, 브라이언의 토크쇼 실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 분석
- 왜 케이티, 앤더슨, 브라이언의 새 프로그램은 작동하지 않았을까?
- 브라이언 윌리엄스 스캔들
7. 뉴스의 미래에 대한 기자들의 생각
- 오피니언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 뉴스의 개인화는 지속될 것
- 개별 기자들의 명성과 브랜드
- 다양한 뉴스 매체들(mediums)의 성공과 생존
- 신문의 미래에 대한 예측
- 이 지점에서 이젠 어디로 흘러갈까?
- 미래 연구를 위한 길과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