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n read

테크 미디어, 매물로 나오고 매물로 팔리고

미국 테크 미디어 시장이 정신 없이 움직입니다. 대략 두 가지 유형의 흐름을 보이는데,

  1. 온라인 테크 미디어 시장도 호락호락 하지 않다

– 문 닫았던 GigaOm이 Knowingly Corp로 인수합병 – Re/code가 어려운 사정으로 복스미디어에 매각 – Circa 매물로 등장(트위터와 인수 협상중 소문)

  1. 사정이 괜찮은 쪽으로 쏠림이 발생한다

– 버라이즌 AOL 인수하면서 인가젯과 테크크런치 확보 – 복스미디어가 Re/code 인수 합병

인쇄매체에 비해 사정이 낫다고는 하지만 결코 온라인 시장도 여건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결국 한두 곳의 대형 테크 미디어 기업이 대부분이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는 쪽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매셔블 쪽 흐름이 문득 궁금해집니다.